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일로: 전쟁의 서막 (문단 편집) == 평가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50]]]] || || {{{#white '''플랫폼'''}}} || {{{#white '''스코어'''}}} || {{{#white '''유저 평점'''}}} || || [[엑스박스(게임기)|[[파일:Xbox(2001) 로고.svg|height=2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halo-combat-evolved|{{{#white '''97/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halo-combat-evolved/user-reviews|'''8.7/10''']] || || [[Microsoft Windows|[[파일:Windows 아이콘.svg|height=19]]]] '''&''' [[macOS|[[파일:Apple 회색 로고.svg|height=2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alo-combat-evolved|{{{#white '''83/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alo-combat-evolved/user-reviews|'''7.7/10''']] || 콘솔 FPS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 작품. 당시에는 게임패드 따위로 어떻게 편안히 [[FPS]] 게임을 즐길 수 있겠냐는 회의적인 시선이 게임계를 지배하던 상황이라, 제작사인 번지 내부에서도 게임의 성공여부를 어둡게 전망하고 있었다. [[골든 아이(게임)|007 골든 아이]]라는 다른 역작이 이미 콘솔시장에도 존재했지만, 그건 단지 FPS 역시 콘솔게임기에서 돌아갈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데 그쳤다. 아날로그 스틱의 사용을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재량에 맡겼고,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한 콘솔 FPS의 시초인 에일리언 리저렉션이 컨트롤이 정말 힘들고 더럽다고 악평을 받았으니 충분히 그런 생각을 했을만 하다. 에일리언 리저렉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점전환을 4개의 숄더버튼으로 해결하는 게임이 수두룩 했을만큼, 콘솔 FPS는 다루기 까다로운 물건이었다. 하지만 헤일로가 조준보정이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의 도입과, 유저들의 게임패드 사용을 고려한 이상적인 TTK와 모범적인 게임 설계[* TTK를 길게 잡아 적에게 공격을 당해도 금방 죽게 하지 않고 시점 전환을 할 충분한 시간을 줘 반격을 할 기회를 마련해줬다. 그리고 적에게 총알을 맞추면 적이 미세하게 느려져 적의 움직임에 크로스헤어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는데 그 당시에는 굉장히 참신한 아이디어였다. 나무위키에도 헤일로 시리즈의 멀티가 적에게 쉽게 죽지 않고 총알을 많이 적에게 박아 넣어야 상대방을 죽일 수 있어, 게임패드를 잘 못 다루는 여자와 아이들도 매우 재밌게 게임을 즐긴다고 서술된 문서가 있는데 그게 이런 게임 설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콘솔 FPS들이 사용하고 있는 2 아날로그 스틱 조작체계를 정립해 콘솔게임으로도 FPS 게임을 하는게 어려운 일이 아님을 이 게임이 입증하였다. 뛰어난 인공지능[* 플레이어가 수류탄을 던지면 폭발 범위에 가만히 있다가 날아가는게 아니라 거의 무조건 포복, 구르기를 사용해 수류탄을 피하고, 공격을 맞는 도중 지속적으로 회피하고 엄폐물에 숨으며, 플레이어가 엄폐물 뒤에 숨으면 그 근방으로 수류탄을 계속해서 던진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이 AI도 더욱 상향되어 게임을 하다보면 이게 AI인지 누군가 직접 조종하고 있는건지 헷갈리는 수준이 되기도 한다.]과 물리엔진, 교과서에 가까운 직관적이고 모범적인 전투 설계와 헤일로 스타일의 레벨 디자인[* 넓은 맵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쉽도록 차량을 튼튼하게 만들고, 버튼 입력 한 번에 컨트롤 미숙으로 뒤집혀진 차량을 정자세로 돌려놓는 편리한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이후 작품에선 차량이 더욱 많이 나오고 몇몇은 부스터 기능도 추가된 대신 차량의 전체적인 내구도가 많이 낮다. 특히 헤일로 1때 싱글 기준 무적 판정이었던 워트호그와 스콜피온은 내구도가 생겼고, 공중 이동이 가능한 밴시는 종잇장 수준으로 내구도가 매우 약하다. 참고로 뒤집힌 차량을 한번에 뒤집는건 게임상 허용이 아니라 실제 스파르탄의 설정이다.] 등이 고평가를 받았다. 전쟁의 서막의 주요 혁신점은 다음과 같다. * 스토리 모드는 [[하프라이프]]에 이어서 놀라운 인공지능으로 화제가 되었다. 획일화된 적들이 아니라 적들의 종족별로 성격이나 행동, 패턴이 다르다. 처음에는 [[국제연합 우주사령부|인간]]과 [[코버넌트(헤일로 시리즈)|외계인]]의 전쟁을 다루다가, 제3의 [[플러드|괴물 세력]]이 적군으로서 등장해 삼파전을 벌이고 이들끼리 싸우는 것을 볼 수도 있는데, 구경만 해도 꽤나 AI가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좌스틱으로 이동을 하고 우스틱으로 시점전환을 하는 지금의 2 아날로그 스틱 인터페이스를 콘솔 FPS의 표준으로 정립. * 주무기와 보조 무기 단 2개의 무기만 지니고 다니는 지금의 FPS 시스템의 대세를 정립하였다. 이런 무기의 간소화는 패드 때문이었다. 무기가 많으면 플레이어가 사용할 무기를 선택해 꺼내는데 너무 오래걸리므로 그냥 주무기-보조무기로 간소화 한 것. 요새 나오는 게임들은 Wheel Bar[* 휠 바는 [[퍼펙트 다크]]가 시도해 콘솔 FPS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패드에서도 다양한 무기를 쉽게 쓸 수 있게 하지만 두 가지 무기만 들고 다니는 것만의 장점(플레이어가 무기 선택을 고민하게 함)도 있으므로 아직도 많은 FPS가 2가지 무기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 보호막과 체력으로 분리된 이원화 체력 체계 보급. 특히 헤일로는 공격을 안 받고 쭉 놔두면 보호막이 자동으로 회복이 되었는데, 후속작인 [[헤일로 2]]가 완전 자동회복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체력 자동회복은 FPS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최초는 아니지만 체력 자동회복은 헤일로가 1차적인 기폭제가 되었다. 그리고 헤일로 이전의 최초의 체력 자동회복 게임도 총알에 안맞고 몇 초 버티고 있으면 자동으로 체력이 늘어나는 방식이 아니라, 아무 행동도 없이 한 자리에 서서 유저가 직접 체력 회복 행위를 해야 체력이 회복되는 식이었다. 그만큼 체력이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위급하면 회복될 때까지 숨어야 하며, 멀티플레이에서도 회복 아이템의 위치를 외우는 고인물 유저의 양민학살을 방지하는 평준화가 어느 정도 성립되었다. 2편부터는 체력조차도 완전 회복이 되었다. * 수류탄의 독립 무기화. 그 전 FPS는 수류탄을 던지려면 온갖 무기 인벤토리를 돌려가며 수류탄을 꺼내야 사용이 가능했는데, 헤일로에서는 특정 버튼을 눌러 바로 수류탄을 던질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여 FPS의 표준으로 정립되었다.[* 이 역시도 패드 사용을 고려한 결과물이었다. 무기 시스템을 간소화하려 했는데 마침 패드에 안쓰이고 남는 버튼이 하나 있어서 이 버튼을 수류탄 투척 버튼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수류탄도 몇몇 종류로 한정해 토글하여 바꿔 던지도록 하였다. 인류의 수류탄과 외계인 적군의 수류탄 두 종류를 바꿔가며 사용 가능하며, 특성도 달라 매우 유용하다.[* 인류의 파편 수류탄은 던지면 벽이나 바닥에 튕겨나지만 빠르게 폭발하고,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수류탄은 터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적에게 접착시킬 수 있다.] * [[바이오하자드 4|근접공격을 기본 공격으로 분리시켰다.]] 이전의 게임에서는 근접공격을 하려면 근접무기를 들어야 하는게 당연한 이치였으나, 헤일로는 별도의 조작키를 눌러 근접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근접공격을 일반 공격과 분리시켰다. 이전 게임들은 무기들을 많이 들고다니다 보니 근접무기로 변경하는 것도 귀찮을 뿐더러 점점 강한 무기를 얻을수록 묻혀지게 되는데(하프라이프의 상징인 빠루도 사실 게임 초중반 이후로는 거의 안 쓰인다.), 헤일로부터는 근접공격이 별도의 버튼으로 할당되고, 근접공격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난전에서 바로바로 쓰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FPS 게임들도 대부분 이런 시스템을 차용해, 위기의 상황에 근접공격을 바로바로 날릴 수 있으며 그 위력 또한 강하게 설정되어 자주 쓰이게 되었다. * 적의 뒤를 근접공격으로 치면 한 방에 눕힐 수 있는 비트 다운 시스템.[* 요새 게임들은 적의 뒤를 치면 적의 목을 꺾거나 목을 찌르는 애니메이션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헤일로 1편과 같은 경우엔 적의 모델이 튕겨나가는 걸로 지금보면 참 멋없게 구현되었다.] [[헤일로 리치]]부터는 전용 암살 모션이 추가되어 멋있어졌지만, 애니메이션이 길어진 만큼 이걸 쓰는 동안 무방비가 되므로 위험하기도 하다. * 탑승물 시스템의 강화. 기존 FPS 게임과 달리 탑승물이 적극적으로 등장하며, 혼자서도 탑승하여 공격도 가능한 탑승물이 있는가 하면 NPC와 함께 타야 공격이 가능한 탑승물도 있다. 초대작이라 탑승물이 4개[* 워트호그, 스콜피온 탱크, 밴시, 고스트. 레이스는 등장은 하지만, 직접 조종 가능한 것은 2 부터다.]뿐이지만, 이 게임에서 선보인 워트호그[* 참고로 본작 한정으로 조수석에 탑승하면 시점이 도보 상태처럼 1인칭이 된다. 정확이는 타고 있는 동안 자리에 앉을 때까지는 잠시 3인칭이 된다. 다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는데 후속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차량 탑승을 할 때 재장전과 같은 작용을 하는 버튼이 홀드가 아닌 토글이다. 따라서 그저 전술 재장전을 하려고 했을 뿐인데 의도치 않게 차에서 내려버리는...--어차피 1편에는 해병 AI에게 운전 능력이 없어서 협동 캠페인이 아니면 조수석에 탈 일 없을텐데--]는 혼자서는 운전만 가능하고 아군이 같이 탑승해야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멀티플레이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팀원들이 탑승물을 타고 싸우는 플레이가 적극적으로 도입된 것. * 마이크로소프트는 집에서 멀티를 할 수 있도록 [[이더넷 케이블]]로 엑스박스를 연결해 최대 8인이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콘솔용 시스템 링크를 도입했는데 이로 촉발된 멀티-붐이 헤일로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부추겼다. 헤일로가 일으킨 멀티-붐으로 후속작인 헤일로 2 런칭에 대비해 [[Xbox Live]]가 2002년 출범하면서 [[ESD]] 시장에 핵심 기여. 헤일로가 대중화시킨 이때의 혁신적인 시스템이 지금의 FPS를 틀에 박히고 진부하게 만들었다는 평도 있으나, 워낙에 좋은 시스템이고 이를 잘 설계해 게임에 녹여내 이젠 하나의 표준처럼 되어버려 물릴 수도 없게 되었다. 미국의 국민게임 반열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한국의 젊은 세대가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던 모습처럼 미국에선 젊은 사람들이 밤마다 친구 집 소파에 모여 TV 화면으로 헤일로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헤일로가 일으킨 이 소파 문화는 이후 [[Xbox Live]] 출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IGN]]에서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런칭 게임 2위[* 1위는 패미컴 신화를 써내려간 전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위는 지금의 엑스박스 왕국을 일궈낸 혁신의 끝판왕 [[헤일로 전쟁의 서막]], 3위가 훌륭한 게임성으로 닌텐도64를 견인하던 [[슈퍼마리오 64]], 4위가 닌텐도 스위치의 성공에 초석을 닦은 명작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5위가 슈퍼패미컴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슈퍼 마리오 월드]], 6위가 게임보이 그 자체를 상징한 게임이었던 [[게임보이 테트리스]], 7위가 Wii의 대성공 행보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한 모션인식 게임인 [[Wii 스포츠]], 8위가 Wii 스포츠와 함께 Wii의 대성공 시작을 알린 게임이었던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9위가 진정한 [[초월이식]] 작품으로 평가받으면서 드림캐스트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남게된 [[소울 칼리버]], 10위는 높은 완성도로 초기 GBA를 대표하는 작품이 된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이다.]로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선정하였다. [[엑스박스(게임기)|엑스박스]]와 같은 날 출시한 엑스박스의 런칭 게임으로, 이 게임이 하드를 견인했을만큼 굉장히 뛰어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의 파급력을 가져온 게임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